디센트럴랜드 코인 (MANA)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현실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디센트럴랜드라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사용자는 토지를 구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에게
토지를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토지 거래 정보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저장되며
디센트럴랜드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토큰은 마나(MANA) 입니다.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에서 콘텐츠 및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고 경험하며 수익을 창출 가능하며,
디센트럴랜드의 땅은 지역 사회에 영구적으로 소유되어 있기 때문에 창조물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블록체인 기반 원장의 일부분에 가상 토지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죠.
토지는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에 저장되어 있으며 대체가 불가능하고 양도가능한 유한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토지는 마나라는 ERC20 토큰을 사용하여 구매 가능한데 세계 곳곳에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때도
마나가 사용되며 토지 소유자는 직교 좌표계로 식별되는 토지의 일부에 어떤 내용이 게시되는지를 확인합니다.
콘텐츠들은 정적인 3D 장면에서부터 게임과 같은 상호작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현 될 수 있고,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다른 가상세계 및 소셜 네트워크와 달리 중앙 집권화 된 조직이 관리하지 않습니다.
소프트 웨어의 규칙, 토지의 콘텐츠, 통화 경제성, 접근성 등에 대한 수정 권한을 가진 어떠한 대리인도 존재하지 않죠.
페이스북과 같은 대규모 독점적 플랫폼은 수억 명의 사용자들이 모여 상호작용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줬는데, 그들의 네트워크 효과는 거대한 게임회사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죠.
중앙 집권적 조직이 관리하는 이 플랫폼은 네트워크의 규칙과 콘텐츠 흐름을 관리하는 동시에 플랫폼에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커뮤니티 및 콘텐츠 제작자로부터 상당한 수익을 창출합니다.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콘텐츠 제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최대한 소유하고 지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팀은 2015년에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당시엔 소비자 관점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인프라가 부족했기에 암호화폐를 채택하는것이 대중적이지는 않았습니다만, 암호화폐가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인프라가
구축되는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었습니다.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또는 이더리움의 스테이트 채널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은
저렴하고 빠른 글로벌 지불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며 중앙화 된 대부분의 솔루션들은 다른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낮고,
프라이버시와 표준화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콘텐츠 제작자와 사용자 간에 저비용으로 직접 지불하는 방식을 통해 인터넷 상거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것 입니다.
분석 및 특징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현재 전일대비 약 1% 상승한 39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장이후 그렇다할 성장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올해 초 비트코인의 급상승과 더불어서 조금씩
상승의 면모를 보여주고 다시 하락을 맞이하며 저점 부근에서 보합세를 이루다가
비트코인이 7천만대를 넘김과 동시에 디센트럴랜드도 급상승을 맞이하며 고점 돌파와 함께 다시 하락세를 맞이하며
조금씩 우하향 곡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거래대금은 약 57,129 백만이며, 시가총액은 6.8 조원입니다.
이렇게 큰 상승률을 맞이하는데에는 비트코인의 역할도 컸지만 아래의 특징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상세계, 토지의 인접성, 경제적 상호작용, 합의 레이어 구조, 콘텐츠 배포 레이어 구조, 실시간 레이어 구조,
결제 채널, 신원확인 시스템 등등 다양한 특징과 구조가 있지만 그중 눈 여겨 보셔야 할 특징은
'가상세계' 특징 입니다.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디지털 부동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사용자에게 할당하기 위해 개념 증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디지털 부동산에는 무한한 2D 그리드의 픽셀로 구현되었으며 각 픽셀에는 소유자를 식별하고 픽셀의 색상을 설명하는
메타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실험은 석기시대라고도 명명되었죠. 2016년 말에는 토지가 구획으로 나뉘어진 3D
가상세계인 청동기 시대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각 구획의 소유자는 수정된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이를 파일에 대한
해시 참조와 연결할 수 있었으며 참조에서 가상세계를 탐색하는 사용자는 DHT 및 비트토렌트를 사용하여 해당 위치에
표시할 모델과 텍스쳐를 정의하는 구획콘텐츠가 포함된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습니다.
디센트럴랜드의 다음 버전인 철기시대는 토지의 소유권 및 콘텐츠 배포가 가능한 기존의 계층 위에
사회적 경험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철기 시대에는 개발자가 디센트럴랜드 위에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고 다른 사용자에게
배포하여 수익이 창출 가능하고 P2P 통신, 상호적인 콘텐츠를 생산 할 수 있는 스크립팅 시스템, 가상세계 내부의
트랜잭션을 위한 빠른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이 구현될 것입니다.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P2P 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구현할 것이며 스크립팅 시스템은 지주가 토지구획에서 실행되는
3D 객체, 사운드 및 응용 프로그램의 동작 및 상호작용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도구이며 마지막으로
수수료가 낮은 결제 시스템은 가상세계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경제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평가 및 전망
랜드와 마나토큰, 네트워크 효과 등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치 창출 및 밑거름을 바탕하고 있는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비트코인의 하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준수한 거래량과 대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국면에서는 앞으로도 우하향 곡선이 더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조금이라도 보여준다면 다시 한번 고점을 돌파하기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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